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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정도 [단행본]
“오른 손목에 흑청사(黑靑蛇) 문신이 있는 자를 찾아 죽여라!” 열다섯, 누나의 유언을 따라 천하방랑을 시작했다. 천지무쌍쾌(天地無雙快) 고금제일도(古今第一刀) 삼라만상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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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제목: 무정도(완결作)
ㅁ작가: 임영기
ㅁ평점: 6.68점(3만 다운) / 네이버 시리즈 평점
ㅁ연재플랫폼: 밀리의 서재(네이버 시리즈有)
ㅁ독서기간: 2024.2.11.~2.17.
ㅁ총 10권(단행본만 있음)
지금 읽고 있는 무협지를 제외하면 가장 최근에 읽었던 작품이다.....
나는 시리즈에서 쿠키를 구워서 무협지를 읽고 있었다.
유일한 나의 취미 활동이라서...
그런데 은근히 돈이 많이 나가는 느낌이라 마침 밀리의 서재 구독중이라 밀리의 서재에서도 꽤 많은 무협지를 읽었다.
네이버시리즈의 장점은 읽었던 독자들의 댓글과 평점을 통해 재미있는 소설을 찾을 수 있다는 점이다.
밀리의 서재의 단점은 독자들의 댓글, 평점을 전혀 알 수 없다는 점이다.....
반응이 좋은 소설이 밀리의 서재로 풀릴 리 없기 때문인지 밀리의 서재에 올라온 무협지들은 네이버 시리즈에서 평점을 검색해보는데 대부분 7점 이하였다. (8점대-아!형산파 이거 재이있었다.)
내가 못 찾은 것도 있겠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나처럼 대부분의 사람들이 찾기 힘들다는 뜻 아닐까?
분명 밀리의 서재에도 좋은 작품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다.
좀 더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해줄 수는 없는걸까?
만약 네이버 시리즈처럼 평점이나 댓글을 볼 수 있다면 사람들이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을거라 생각하나??
좋은 작품은 없으니까???
밀리의 서재도 내가 처음 무협지를 읽기 시작했을 때는 많지는 않지만 댓글을 볼 수 있었다.
업데이트가 몇 번 이루어지더니 댓글을 볼 수 없게 되었다....
그래서 처음에는 댓글을 보며 책을 골랐는데 이게 사라지니까 이번 [무정도] 같은 작품을 읽게 된 것 같다....
이번에는 네이버 시리즈에서 평점을 검색해보지 않고 읽었다....
그래서 실패했지......
[무정도 감상평 간단 정리]
1. 주인공 쾌도비가 자봉공주(주소옥)를 천절문까지 데려주는 것까지 정말 재미있다.
2. 이후의 내용은 일단 재미가 없다.
3. 주인공이 갑자기 너무 쓰레기 성범죄자가 된다.
(처음 겁간했을 때 너무 충격이었다...)
4. 히로인이 너무 많고, 개연성없이 주인공과 엮여버린다.
ㅁ줄거리
주인공 쾌도비는 누나의 손에 자라게 된다. 누나는 창녀처럼 많은 남자들에게 몸을 파는데 그 상대는 무림인이었다. 무림인으로부터 양기를 흡수하고 동생 쾌도비의 오른손에 기를 축적해준다. 수백명의 기를 품게되는 쾌도비의 오른팔은 무적이나 다름없다.
누나는 마지막 상대로부터 성병을 옮게 되고 이로 인해 목숨을 잃는다. 죽어가며 쾌도비에게 오른손에 흑청사 문신이 있는 자를 꼭 죽여달라고 마지막 말을 남겼다. 누나의 말을 따라 쾌도비는 문신남을 찾으며 여기저기 옮겨다니며 살게 된다.
그러다 자봉공주를 구해주게 되고 여차저차하여 그녀를 천절문까지 호위하게 되는 임무를 맡게 된다.
그 과정에서 팔신궁으로부터 공격을 받아 결국 자봉공주와 쾌도비 둘만 남게 된다. 쾌도비는 혼자서 자봉공주를 천절문주에게까지 데려다주고 임무를 완수하게 된다. 중간중간 황제의 딸도 죽이고 황궁과도 척을 지게 된다.
임무를 완수한 쾌도비는 팔신궁과 황궁을 쓸어버리고 자신의 출생의 비밀도 알게 되고 자봉공주로부터 받은 비도쾌라는 칼로 천하제일에 오르게 된다.
흑청사 문신이 있는 남자는 자신의 아버지였고, 누나라 알고 있던 사람은 어머니였다. 나아가 비도쾌는 연개소문의 후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오직 연개소문의 후손만이 될 수 있다는 백두파의 장문이 되기까지 한다. 그리고 최대 숙적 파천마를 처리하며 이야기는 끝을 맺는다.
네이버 시리즈에서 접했다면 읽지 않았을 무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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